7호선 역주행?

7호선 역주행?

어제 7호선에서 하차를 못했다고 항의를 하자 역주행해 승객을 하차시킨일이 발생해 화제이네요.


11일 오후 3시 45분경 하계역을 출발하여 중계역으로 향하던 7호선 전동차 운행하던 기관사는 전역인 하계역에서 객차의 문이 열리지 않아 미처 내리지 못했다는 한 승객의 항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발생했는데요.

 

60~70대로 추청대는 사람이 차량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비상 통화 장치를 통하여 기관사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온갖 폭언을 퍼부으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협박까지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에 당환한 기관사는 3시 46분경 도시철도 공사 종합관제센터에 상황을 보고하고 허락을 받은 뒤 하계역으로의 후진 운행을 했다고합니다. 종합관제센터는 사고를 막기위하여 공릉역에 있는 후속열차에 정차 명령을 내린 후 안전하게 역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3시 47분경 하계역에 역주행으로 도착하고 항의를 했던 승객이 하차한후 3분간 정차해 있다가 3시 50분에 하계역을 재출발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cctv를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문이 열렸던것으로 밝혀져 한사람의 거짓말로 밝혀졌네요.


60~70대로 추정되는 한사람때문에 7호선 전체의 운행이 3분가량 지연이 됐을뿐 아니라 지하철에 타고 있던 수백명의 승객들은 영문도 모른채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