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빼빼로데이?? 아니 농업인의 날이다!! 즉 가래떡데이이다~!!

왠 뜬금없는 얘기??


11월11일 하면 이제 빼빼로 생각이 절로나죠..?


11월 11일만 되면 어김없이 여기저기서 빼빼로데이 라면서 빼빼로를 서로에게 주기 바쁘시죠..?? 머 모기업의 빼빼로 판매를 위한 마케팅으로 시작 되었겠지만..나쁘다는건 아니구요 ^^ 장사라는게 그렇지요머.
빼빼로를 주고 받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지만, 힘들게 농사 지으시는 농민들 생각도 한번 하자는 의미에서 포스팅 한번 해봅니다.



얼마나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언제부터 였나고요?
자그마치 13년전인 1996년에 지정된 정부 공식 기념일입니다.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 2003년도 부터 11월 11일에 빼빼로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 사내행사를 시행하고 있는것이 확산되어, 농림부에서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렉터로 1년간 농사지은 논 갈아 엎은 농민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올해 날씨가 너무좋아..태풍도 없고, 집중호우도 없었기에 풍년이라 쌀값이 작년에 비해 크게는 40%이상 하락했습니다. 쌀 농사 지으신 농민들은 본전도 안남는다고 쌀 수확하는걸 포기하고 트렉터로 논 갈아 엎어버리고 있는 이시점에..빼빼로 보다는 가래떡을 주고 받는게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올해의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쌀로만든 가래떡 몸에도 좋고 빛깔보니 먹음직 스럽죠? ^^

올해에는 몸에 해로운 빼빼로 보단, 건강에도 좋고 농민들에게 힘을 줄수 있는 가래떡을 주고 받으시는건 어떻겠습니까.....



                              
Posted by 블로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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