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술에 빨개지는 얼굴 무엇이 문제인가?? 원인과 해결방법





술자리에서 보면 한잔 술에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잔 술에 왜 얼굴이 붉어지는지 알아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



 한잔술에 얼굴이 빨개 지는 이유

한잔술에 남달리 피부가 빨개지는 사람들은 간장에서 아세트 알데하이드(Acetaldehyde)라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가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는 체질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술의 분해과정을 알면 이해하기 편한데요...술이 몸에 흡수되면 위와 장에서 흡수된 뒤 두 단계를 거치면서 분해되는데, 먼저 간에서 알콜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뀐뒤, 아세트알데히드가 다시 분해요소에 의해 물과 산으로 바뀌게 된답니다. 하지만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사람이 술을 먹게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분해효소인 ALDH에 의하여 물과 산으로 바뀌는 속도가 느려 피속에 혈중알콜농도가 높아져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답니다.



 효소결핍증 나만 그런가...?

동양인평균 50%, 한국인의 16% 정도의 사람들이 효소결립증을 가지고 있으며,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는 등의 부작용이 심하다면 효소결핍증으로 인식하시고 건강을 위하여 술을 자제 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효소결핍증 해결방법

그럼 한잔 술에 얼굴이 빨게 지지 않으려면 약을 먹어서 분해효소의 양을 늘리면 될것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이런 효소의 양은 대부분 유전적이거나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것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어떤 방법을 써서 효소의 양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술을 안드시는 방법이 가장 좋으나, 그게 안되니 문제지요...
술을 자주 먹다보면 술에 대한 적응력이 늘어나게 되어 효소가 전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세트 알데히드 탈수소효소의 해독능력이 향상되어 주량이 조금 늘어나게 된답니다.

술자주 먹어서 주량을 늘리는건 절대 비추천 드리고요...
한잔 술에 얼굴이 빨개 지시는 분이시라면 술을 안드시는게 가장 좋답니다.


Posted by 블로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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